제1경 - 금산과 보리암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 금산은(681m)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인 38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제2경 - 남해대교와 충렬사
제주도, 거제도,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 큰 섬. 창선삼천포대교 개통 이전까지 남해의 관문은 동양 최대의 한수교라 불렸던 남해대교이다.
제3경 - 상주은모래비치
한 폭의 수채와 같은 상주은모래비치. 남해에서 가장 뺴어난 풍경과 일류 해수욕장이 갖춰야 할 면모는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다.
제4경 - 창선교와 죽방렴
죽방렴으로 고기를 잡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곳이며, 남해도와 창선도를 연결하는 창선대교도 함께 볼 수 있다.
제5경 - 이락사(이충무공전몰유허)
남해대교에서 섬의 가운데를 향해 4km들어오면 사적 제 232호 관음포 이충무공전몰유허가 자리잡고 있다. 일명 이락사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이 충무공이 정유재란의 마지막 전투인 이곳 노량해전에서 54세의 일기로 순국하신 곳입니다.
제6경 - 가천암수바위와 남면해안관광도로
가천 암수바위인 일명 미륵불과 숙호에서 평산까지 깎아 지른 절벽 위를 달리게되는 해안관광도로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다.
암수바위, 다랭이 논으로 유명한 남면 가천마을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양을 한 남해섬의 회음부에 정확하게 위치하고 있다. 새 생명을 탄생시킬 신성한 곳인 셈이다.
제7경 - 노도(서포 김만중유허)
현재 16가구 43명이 살고 있는 작은섬-노도.
섬에서 바라보는 금산의 절경과 앵강만의 풍광 못지 않게 구운몽과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김만중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제8경 - 송정해수욕장
상주은모래비치에서 동쪽으로 4km. 특색있는 남국의 정취, 환경적으로 완벽한 해수욕장의 이미지를 주기에 충분하다. 백사장의 길이가 3km이고 폭은 120~160m의 고운모래로 경사가 아주 완만한 해수욕장.
제9경 - 화방사(망운산)
망운산은 남해에서 제일 높은 산(해발785m)이며, 화방사의 채진루는 문화재 자료 152호로 지정되었고 화방사 사찰 주변의 임야에는 천연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된 산닥나무 자생지가 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사에 몸과 마음이 지쳐 그냥 편안히 쉬고 싶은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제10경 -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관광도로
태풍과 염해 등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준 방조림은 이름 그대로 방조(파도를 막고) 어부(고기를 끌어당김) 림으로, 천연기념물 제150호로 지정
제11경 - 용문사(호구산)
용문사는 미륵이 탄생하여 맨 처음 몸을 씻었다는 용소마을 위쪽의 호구산 계곡에 호젓하게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에 보광사를 짓고, 뒤에 호구산에 첨성각을 세우고 금산에 있던 보금사를 옮겼다고 한다. 남해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호구산의 높이는 해발 650m이고 이산에 자리잡고 있는 용문사는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이다.
제12경 - 창선~사천연륙교
남해 창선도와 사천시를 연결하는 한려수도 최고의 명물.
남해를 육지와 연결하는 제2의 교량으로 창선~삼천포 사이의 총 연장 3.15km의 연륙교. 연륙교는 3개의 섬을 잇는 4개의 아름다운 교량!! 세계에서 보기 드문 다리의 향연!